에어비앤비(Airbnb)는 온라인 상에서 숙소 예약 및 제공 플랫폼을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이 회사는 민박과 같은 개인 숙소부터 고급 호텔까지 다양한 숙박 시설을 제공하며, 192개국 10만여 개 이상의 숙소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에어비앤비는 2020년 12월 10일 "ABNB"라는 티커 기호로 나스닥 증권 거래소에 상장되었습니다. 기업공개(IPO) 가격은 주당 68달러로 책정됐으며, 상장 첫날 주가는 IPO 가격의 2배가 넘는 144.71달러에 마감되었고 이후 주가는 시장 상황과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등을 받아 등락했습니다.
에어비앤비 주식회사가 4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화요일 확장 거래에서 약 9% 상승하여 매출 및 수익에서 애널리스트의 추정치를 상회했습니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습니다. 스트리트 어카운트(StreetAccount)에 따르면 에어비앤비는 이번 분기 순이익이 3억 1,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5,500만 달러 보다 증가했으며, 이자, 세금, 감가 상각비 차감 전 조정 수익은 5억 600만 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4억 3,200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보고했습니다.
에어비앤비는 주주 서한에서 2023년 초에도 강력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에어비앤비는 1분기 매출이 17억5000만~18억2000만 달러로 레피니티브가 조사한 애널리스트 예상 16억9000만 달러보다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에어비앤비는 팬데믹 기간 동안 지출을 줄이기 위해 어려운 선택을 했지만 지난 2년 동안 직원 수를 소폭 늘렸다고 말했습니다. 회사는 “2023년에도 신중한 속도로 채용을 계속할 것”이며 2019년에 비해 직원 수는 5% 감소한 반면 수익은 75%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에어비앤비가 호스트 수입, 서비스 수수료, 청소비 및 세금을 추적하는 데 사용하는 총 예약 금액은 4분기에 총 135억 달러였습니다. StreetAccount에 따르면 이 회사는 4분기에 예약된 숙박 및 체험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8,820만 건을 기록했지만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8,970만 건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합니다. 에어비앤비는 투자자 편지에서 여행자들이 역사적으로 사업의 ”가장 강력한 지역” 중 하나였던 주요 도시로 돌아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회사는 국내 및 단거리 여행이 계속해서 강세를 보였지만 이번 분기 동안 장거리 및 국경 간 여행은 ”더욱 개선”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에어비앤비는 게스트 수요와 공급 증가가 2022년 내내 강세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4/4분기에는 일일 평균 요금이 1년 전보다 1% 감소한 $153를 기록했습니다. 회사는 2022년을 660만 개의 활성 목록으로 마감했으며 이는 2021년에 비해 90만 개(16%) 이상 증가한 것을 반영합니다. 에어비앤비는 라틴 아메리카의 시장 점유율 증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지속적인 회복, 여름 휴가를 일찍 예약하는 유럽 여행자들이 ”특히 고무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본격적인 유럽 여행의 시작으로 2023년 1분기 매출액을 17억5000만 달러에서 18억2000만 달러로 사이로 예상되며, 에어비앤비는 2022년 3분기 실적 발표 때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29%와 45% 증가하고도 10% 이상 주가가 급락한 바가 있다. 지속적으로 수익성을 창출 할 수 있을지 추이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