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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인하대병원 갑상선 결절 외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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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2

인하대병원 이진욱 교수님 외래후기 

 

 

올해 4월 건강검진에서 나온 갑상선 결절 4cm 

후기를 찾아보니 4cm정도 되면 암이 아니더라도 수술이 필요한 수준이라고 한다. 

일단 갑상선으로 유명한 병원들을 추려서 검진 예약부터 돌려보기 시작

 

 

1. 신촌 세브란스 _ 6월말 초진 가능

2. 부평 성모병원 _ 7월 중순 초진 가능 

3. 인하대병원 _ 일주일 이내로 초진 가능 

 

 

일단은 세 병원 모두 예약해두고 예약 일정이 가장 빠른 인하대병원부터 다녀오기로 함. 

대학병원의 경우 3차 병원으로 외래 전에 진료의뢰서, 초음파영상, 검사 결과서를 준비해야한다. 

 

 

나는 건강검진을 받은 KMI에 방문하여 진료의뢰서와 초음파 영상을 의뢰하였는데, 

따로 예약은 필요 없지만 평일 1시 30분~3시까지만 발급이 가능하다고 했다. 

(초음파 CD 비용은 1만원 발생, 진료 의뢰서는 별도 비용 발생 X) 

건강검진 결과서를 가져가니 일부 검사들은 건강검진 결과서로 대체할 수 있으니 꼭 챙겨가는것을 추천 

 

 

 

 

 

예약을 하면 1층 첫 방문센터에 먼저가서 수납 완료 후 CD등록을 하고 3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전반적으로 인하대병원의 경우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잘되어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3층 접수 직원분들은 불친절하다 느꼈지만

암코디네이터분이랑, 로봇 코디네이터 분들은 정말 친절하고 시스템이 잘 되어있다고 느껴져서 좋았다. 

 

 

교수님 의견으로는 초음파 사진을 보자마자 암은 아닐꺼라고 하셨으나, 

크기가 너무 커져서 조직 등의 괴사가 발생할 수 있어서 수술이 필요한 크기임 

오른쪽만 반절제로 절제하고 왼쪽은 절제하지 않으면 호르몬 수치를 봐서 별도로 약을 먹을 필요는 없음 

 

 

확률은 낮지만 수술 후 조직검사하여 암으로 판단될 경우 추가로 수술후 반대쪽도 절재가 필요하고 

추가로 항암 치료등도 필요하다고 했다. 수술 시 절개 크기를 물어봤는데 나는 혹이 4cm가 되기 때문에 그 이상 최소 5cm를 절개해야 수술이 가능하다고 했다. 

 

 

그 이후 로봇코디네이터 분이랑 연계해서 상담하는 동안 수술후 흉터 등을 고려하니 절개 수술보다는 로봇 수술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로봇 수술의 경우 가능한 수술 일정은 한달 정도면 수술이 가능하고, 절개 일정은 또 다르다고 하심 

 

 

로봇 수술로 마음을 굳히고 일정 예약까지 다 잡았는데 막상 하려니  실비가 100% 되는게 아니라 비용이 조금 부담스럽게 느껴지긴했다 ㅠㅠ 

 

그리고 회사인 김포에서 인하대병원까지 동선이나 거리가 멀다보니 병원을 가려면 무조건 연차를 내야만 갈 수 있어서 회사에서 비교적 가깝고 갑상선으로 유명한 교수님들이 계신 일산차병원을 한번 더 가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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