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원인 및 증상 대처방법 (극복방법, 완화방법)

현대인들이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까? 

흔히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으로 알려져있다. 

다양한 신체 질환과 면역력 저하를 부르고 정신건강 문제의 도화선이 되기도 한다. 

 

그중 하나가 바로 '공황장애'다.  

 

 

 

연예계의 대표적인 독설가로 알려진 김구라 

 2014년 방송인 김구라 또한 공황장애를 겪은 것으로 유명하다.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면증 이명 증상까지 나타나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다는 것이다. 

김구라뿐만 아니라 MC 이경규, 가수 김장훈, 배우 이병헌, 차태현, 김하늘 등

많은 연예인들이 공황장애 발병을 고백한 적이 있다.

 

 

공황장애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진단에 따라 항우울제 투여가 필요한 불안장애의 일종이다.

가슴이 답답하고 울렁거리는 증상이 이어져 밤잠을 못 이루는 경우가 많다.

근무중에도 갑자기 가슴이 뛰어 숨쉬기조차 힘들어지고

손발이 저리면서 온 몸에 힘이 쭉 빠지는 느낌이 든다. 당장 죽을 것 같은 공포감에 휩싸이기도 한다.

 

 

 

 

공황발작은 공황장애 때문에 나타나는 여러가지 신체적, 정신적 증상을 말한다. 

공황발작이 특별한 원인 없이 갑자기 지속적으로 찾아오면 공황장애를 의심하고 진단받는것이 좋다. 

 

예기불안은 공황장애가 있으면 발작이 언제 다시 생길지 몰라서 항상 걱정하는 것이다. 본인에게 어떤 상황이 다가온다고 의식하면서 나타나는 불안인 것이다. 

 

공황발작의 신체적 증상들 

 

1. 두근거림, 심장이 마구 뛰거나 맥박이 빨라지는 느낌이 든다.

2. 어지럽고 휘청하거나 졸도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3. 맥박이 빨라지거나 심장이 마구 뛴다.

4.손발이나 몸이 떨린다.

5. 땀이난다.

6. 누가 목을 조리는 듯 질식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7. 매슥거리거나 토할 것 같다. 

8. 딴 세상에 온 듯한 느낌이 들거나 자신이 내가 아닌 듯한 느낌이 든다.

9. 손발이 저릿하거나 마비되는 느낌이 든다. 

10. 화끈거리는 느낌이나 오한이 든다. 

11. 가슴 부위에 통증이나 불편감이 든다. 

12. 죽을 것 같은 공포를 느낀다. 

13. 미쳐버리거나 스스로 통제할 수 없게 될 것 같은 두려움을 느낀다. 

 

이 증상들 중 4가지 이상이 갑작스럽게 발생해 점점 심해지다가 

10분이내에 최고조에 달했다면, 공황발작이라 볼 수 있다. 

 

 

 

공황장애는 약물치료로 항우울제가 권장된다.

약물치료는 치료 효과가 좋고 안전한 약물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공황발작을 감소시켜 주는 효과가 매우 빠르지만,

내성이 생길 수 있어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짧은 시간 동안 사용해야 한다. 

이러한 약물치료는 환자가 임의대로 복용하거나 복용을 중단하면 불안 증상이 심해질 우려가 있으므로,

반드시 정신과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시행되어야 한다. 

약물치료와 함께 인지행동치료도 병행된다.

인지행동치료란 생각과 감정, 행동 사이의 연관성을 밝혀 왜곡된 생각을 교정하고 행동을 바로잡는 데에 초점을 두는 치료인데요. 자신의 증상이나 반응을 객관적으로 관찰한 후 공황 기록표·기분 기록표 등을 작성하고 호흡 조절이나 근육 이완 등을 훈련합니다. 이 과정에서 환자의 인지 및 행동을 교정하여 불안감이나 공포감, 공황발작을 줄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