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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계약직 경력 인정이 될까?

by 키라121 2020.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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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계약직 업무 경력을 인정 받을 수 있을까?' , '계약직으로 커리어를 시작해도 될까?' 라는 주제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위와 같은 주제로 글을 쓰는 이유는 개인적인 경험이 있고, 또 주변에 사례들을 많이 봐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도움을 주고 싶어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단편적인 사례가 절대 기준이라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의 케이스로 봐주시고 또 궁금하신점이 있으면 댓글 남겨주시면 답변을 드릴께요. 

 

 


계약직 업무 경험 경력은 인정 되나요?

 

주변에 사례들을 봐서 해당 질문에 답변을 드리면 제 답변은 '경력 인정 받을 수 있다' 입니다. 하지만 만약 내가 업무를 하면서 정규직으로 입사한 사람과 동일한 업무를 했다고 하더라도 동일한 경력을 인정 받으실 수는 없을꺼에요. 예를들어 제가 다닌 A기업은 OO직무를 직무를 계약직~무기계약직으로만 채용해서 업무를 수행했었어요. 저와 같이 일한 선배들이 B라는 회사에 이직했을 때 경력이 5~10년 정도 쌓은 경험을 가지고 B기업 사원(정규직)으로 이직 할 수 있었어요. 

그만큼 계약직이라는 타이틀을 한번 달았을 때 이직까지의 오랜 기간, 처우 협의 등에 제약이 있다는 사실도 미리 알아 둔다면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만약 목표가 대기업 입사라면 계약직으로 업무를 한 경험은 자기의 분야에 대한 경험 쌓기 또는 자기소개서 에피소드용 정도라 생각합니다. 잠깐의 짧은 경력이 합격을 좌우하지는 않아요. 입사 후에도 이직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신입으로 입사하는 것 만큼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 잊지마세요. 

 

 

 

 

 


취업이 너무 안되서 불안해요. 계약직으로라도 시작할까요?

 

 

개인적인 생각은 그래요. 당장은 취업이 안되 공백기가 불안하게 느껴지고, 계약직으로라도 취업을 하고 다니면서 이직을 준비할까? 라는 유혹도 있을꺼에요. 계약직은 잠시 직장을 경험해본다. 정도로 충분합니다. 오래머무는 건 정말정말 추천하지 않아요. 회사를 다니면서 이직준비를 하는것도 힘들고 꼬박꼬박 나오는 월급에 나태해지기 쉽상이에요. 개인적으로는 회사에서 단순한 업무들로 경험을 쌓기 보다는 젊었을때만 할 수 있는 다양한 도전들로 경험을 쌓으셨으먼 좋겠어요. 아니다 싶을때 망설이지 말고 용기있게 빨리 그만두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어요. 


계약직으로 경력을 시작하는 것을 단순히 취업이 어렵다는 이유로 도피처로 삼지는 않으셨으면 해요. 이렇게 말씀 드리는 이유는 아마 부끄럽지만 제가 이런 케이스에 해당 됬던 것 같아요. 취업이 어렵다는 이유로 취업 컨설팅에서 들은 몇 안되는 케이스로 ‘중고신입’으로 갈 수 있지 않을까? ‘경력을 쌓아서 갈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대기업 계약직으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업무 했던 경험 등을 살려서 자기소개서를 쓰니 서류 합격율도 높아졌지만 어렸을때 더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열정적으로 도전해봤어야 했다. 라는 아쉬움이 너무 많이 남아요. 


쇼미더머니나 슈퍼스타K 같은 경연 프로그램을 봐도 꼭 관련된 커리어는 아니더라도 특이하고 스토리 있는 참가자한테 마음이 가잖아요. 취업 준비를 하면서 스토리텔링이 중요하다 라는 말은 너무 많이 들어서 지겨우실지도 몰라요. 
하지만 반대로 여러분을 뽑으시는 분들의 입장을 다시 한번 생각했을때 단순한 계약직 업무 경험이 딱히 매력적이거나 흥미롭지는 않게다가올꺼에요. 여러분들을 뽑아줄 팀장들은 본인에게 결핍된 부분을 채워줄 ‘신선한 아이디어 (기획력,PPT)’ , ‘외국어능력’ 등을 갖춘 인재를 더 선호합니다. 후회 없는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인생에 직장이 전부는 아니니까요. 그럼 대한민국 청년들 모두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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