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날이 갈수록 비싸지는 휴대폰 요금에 '알뜰폰' 요금제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도 많이 변화하고 있는 것 같아요. 특히 이번 아이폰12가 나오면서 '자급제' 또는 '완납폰'에 알뜰폰 조합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저는 지난 11월부터 알뜰폰 요금제로 갈아타서 사용하고 있는데 너무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알뜰폰 요금제를 사용한 경험과 실제 요금은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불편함 등은 없었는지 리뷰해볼께요.
지난 6개월간 알뜰폰 요금제를 사용한 현황이에요. 저는 엘지 유플러스 알뜰모바일에 데이터15기가 무제한, 통화 100분 무료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어요. 한달에 25,300원 밖에 되지 않는 정말정말 파격적인 요금이죠. 알뜰폰으로 변경하기 전에 통신사 요금제를 사용하면 선택약정 할인 25%를 받더라도 한달에 4~6만원 정도는 꼬박꼬박 나갔어요. 거기에 휴대폰 할부 요금제까지 더해지면 10만원이 훌쩍 넘는건 기본이에요.
혹시 그거 아시나요? 대부분 휴대폰 가게에 가면 24개월 할부해서 한달에 얼마입니다. 라고 보여주시면 그 가격을 보고 구매하시잖아요. 이때 휴대폰 원금에도 할부 이자 약 5.9% 정도가 가산된다는 것을요. 아래 계산식이 대부분 우리가 휴대폰을 구매하러 가면 한달 통신 요금을 계산해주는 방법이에요. 휴대폰을 구매할 때 24 개월 할부로 나눠서 구매하게 되면 한달에 지불하는 요금이 낮아지기 때문에 적은 금액을 내고있다고 착각하기 쉽지만 할부이자 등 불필요하게 세나가는 돈이 정말 많아져요.
(휴대폰 원금 - 통신사 지원금) * 24개월 할부이자 + (무제한 요금제 - 선택약정(25%할인))
위에는 제가 사용하는 유플러스 알뜰 모바일의 요금제에요. 아무런 광고 아닙니다. 그저 한달에 33,000원 수준이면 데이터/통화 무제한을 즐길 수 있는 신세계가 있다는걸 보여드리고 싶어서 가져왔어요. 대부분의 알뜰모바일 사업자는 SK, KT, LG 등의 통신망을 대여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알뜰 모바일 통신사를 사용하면 통화품질, 데이터 사용 등에 품질이 떨어질 것 같지만 동일한 망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큰 차이가 없습니다.
평소에 요금제를 들여다 볼일이 없었는데 이 글을 작성하면서 사용내역을 처음으로 조회해봤어요. 9월에는 제가 사용하는 기본 요금제 100분 보다 무려 108분을 사용했더라구요. 상세 내역을 확인해보니 108분에 대한 추가 통화료로 11,818원이 부과되었습니다. 매달 33,000원을 내면 무제한 통화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지만 평균적인 통화량이 100분을 초과하지는 현재까지는 크게 변경해야할 필요성을 느끼지는 못하네요. 그럼 모두모두 알뜰폰 요금제 잘 비교해보시고 신세계로 입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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