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두산그룹의 알짜배기로 평가 받던 두산솔루스의 매각설이 나오면서 장 막판에 급등을 했습니다.
두산솔루스는 PCB 제조용 동박과, OLED 소재로 두산그룹의 핵심 성장 요인으로 꼽히며,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및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두산 그룹의 재무 구조 악화에 따라 이달 만기가 돌아오는 외화채권을
대출로 전환하기로 하였고, 채권단의 강력한 상환 능력 입증에 따라 두산솔루스 지분의
51% 가량 매각하는 조건이 투자 내용에 포함되어 수요조사를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이는 지난번 두산중공업의 1조원 가량의 대출한도와는 별개인 사안이라고 합니다.
지난 10월 연료전지 사업부를 두산퓨얼셀, 전자-바이오 소재 사업부를 두산 솔루스로 분사하면서
(주)두산과 박정원 회장 등 특수관계인 지분 지분을 확보해둔 상태라고 합니다.
회사의 성장성 또한 매각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는 요인할 수 있는데요.
두산솔루스의 주력 제품인 전지박은 전기차 배터리 음극재 핵심 소재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 확대와 성장을 함께 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한진칼이나 아시아나항공 사례에서도 볼 수 있었듯이,
기업의 경영권분쟁 또는 매각은 주가의 큰 변동성을 가져오는 이슈 입니다.
아마 한동안 관련 뉴스로 주가의 등락이 있을것 같습니다.
추가
장막판에 6천억원에 인수 된다는 기사로
시외하한가를 가서 당황스러웠는데요.
유진투자의 코스닥벤처팀에서 이런 의견이 있네요.
본 글은 매수/매도 추천글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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