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증시가 급락하면서 기회를 노리고 있던
개인들이 삼성전자를 대량 매수하며 "동학개미운동"이라는
재밌는 신조어까지 생성하며 이슈를 끌었습니다.
오늘 삼성전자의 실적이 발표되었는데요.
코로나의 여파로 실적 하락을 예상하였으나 전망치를 상회하는
잠정 실적 발표로 장초에 잠시 급등 후 현재 보합상태 입니다.
삼성전자는 1분기 매출 55조원, 영업이익 6조 4천억원의 매출을 공시했는데,
지난해 1분기 52조 3900억원보다 4.98% 증가했으며 직전분기대비 8.15% 감소한 수치입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6조 2300억원보다 2.73% 늘었고 전분기보다는 10.61% 줄었습니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와 화상회의등이 늘어나면서 반도체 수요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그외에 갤럭시 등의 글로벌 판매는 부진했던 것으로 보이며, 선방했던 1분기와 달리 2분기
실적은 코로나19로 인한 충격이 북미 및 유럽시장에 본격 반영되어 좋지 못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분기 배당으로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미국주식의 경우 분기 배당이나 월배당을 하는 기업도 많은데 우리나라 기업들의 경우
대부분 년배당을 실행하고 있어 1년에 1번 지급하죠.
분기배당으로 현금 흐름이 창출이 빨라지니 아주 매력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장기 보유 및 배당 소득을 얻는게 목적이신 분들은
보통주가 아닌 우선주 (삼성전자우)를 매수하시면 보다 보다 높은 배당수익률을 얻을 수 있습니다.
배당 기준일 | 배당 지급일 |
3월 30일 | 5월 20일 |
6월 30일 | 8월 20일 |
9월 30일 | 11월 20일 |
12월 30일 | 익년 4월 20일 |
배당 기준일까지 해당 주식을 보유 하고 있어야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당 배당 현금을 한번에 주는게 아니라 4번에 걸쳐 나눠서 지급한다고 보면되는데요.
예를 들어 1,416원의 배당을 한 분기에 주당 354원씩 지급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배당 투자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배당일 기준까지 보유하시고 배당락으로 주가가 떨어지면
추가 매수하시는 전략을 사용 할 수도 있습니다.
혹은 배당금보다 배당락이 더 크게 떨어질 것이 우려가 된다면 배당 지급 기대감으로
주가가 오를 때 시세차익을 얻고 매도 한 뒤 배당락으로 주가가 빠지면 다시 매수할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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