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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이엔드디 주가 분석 전환사채 / 2차전지 전구체 생산시설 증설

by 키라121 2021.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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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5일 메리츠 증권에서 2차전지 전구체 증설로 인해 목표주가 상향 77,000원 리포트가 나온뒤로 4만원 대에서 쭈우욱 미끄러져서 오늘 120일선 밑인 3만원을 깨고 내려왔다. 아마도 증설 자금 때문에 전환사채를 발행했는데 전환가 조정 때문에 주가가 계속 미끌어 지는 듯 하다. 

 

메리츠증권은 15일 이엔드디(101360)에 대해 “2차전지 전구체 생산능력 증설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7,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엔드디가 개발한 양극재의 주요 원재료인 전구체는 에너지밀도를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전구체는 입자의 크기/형상/물성 제어 기술을 통한 접촉계면 증가가 핵심으로 소입경(입자 크기 5㎛이하)의 기술적 진입장벽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상현 연구원은 “이엔드디는 소입경 제조와 형상및 물성 제어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며 “2020년말 기준 전구체 생산능력은 연간 1,000톤 규모로 2021년 상반기 4,000톤, 2022년 1만톤, 2023년 2만톤으로 증설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증설에 따른 전구체 예상 매출액은 2021년 276억원, 2022년에는 1,116억원에 달할 전망”이라며 “매출 비중은 2020년 1.0%에서 2022년 47.7%로 2차전지 실적 상승에 따라 밸류에이션 확장을 경험한 포스코케미칼의 멀티플을 적정 멀티플로 제시한다”고 전했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2IJHXE87H

 

[SEN]메리츠證 “이엔드디, 2차전지 전구체 증설…실적 성장 전망”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메리츠증권은 15일 이엔드디(101360)에 대해 “2차전지 전구체 생산능력 증설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7,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엔드디

www.sedaily.com

 

 

 

 

리포트 전망대로 신규시설투자에 대한 공시가 3/3일 떳지만 이미 알고 있던 부분이기 때문에 주가는 일단 크게 반등하지 못하고 계속 내려왔다. 신규시설투자 기간은 3/3~10/15까지이며, 전환가 조정 및 수주에 관한 공시가 나오기 전까지 주가 흐름은 지지부진 하지 않을까 싶다. 몇달 전이었다면 기대감으로 폭등 했겠지만 지금은 금리인상으로 성장주 섹터들이 모두 조정을 받는 시기라 6개월~1년 가량 길게 봐야하지 않을까 싶은 종목 

 

 

 

기존의 발행가인 39,869원에서 총 물량의 70%까지 27,909원으로 조정이 가능하다.. 

꼼꼼하게 보지 않고 왜 이렇게 급하게 샀을까 ^^ 차라리 유증을 해주지

 

 

 

2020년 6월 상장 당시의 기사인데 기업 자체는 상장 목적 및 로드맵에 맞게 찬찬히 하나씩 이행해나가는 것 같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매출처를 확보하고, 자금조달을 통해 시설 및 케파를 증대하며 기업가치를 제고해나가는 모습. 

 

연구·개발(R&D) 중심 촉매 시스템 전문 기업 '이엔드디'가 이차전지용 하이니켈계 양극활물질 전구체로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에 주로 쓰이고 있는 이 소재는 기술 진입장벽이 높아 사업 본궤도 진입 시 안정적인 매출이 가능하다. 핵심 전방 산업인 전기차 외에 전자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입이 활기를 띄면서 기대를 키우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이엔드디는 코스닥 시장에 이전 상장해 발행하는 신주대금 일부를 이차전지 생산설비 소규모 증설에 우선 쓸 계획이다. 청주공장에서 연 3000톤 규모로 생산캐파를 늘리기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이엔드디는 2008년 이차전시 시장에 진출해 6년 뒤 중소 규모 업체로서 자체 기술 기반 양산이 쉽지 않은 하이니켈계 양극화물질 전구체 양산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지만 자금 부족으로 이를 대규모 매출로 연계해 나갈 시설 등 투자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실제 지난해 촉매 사업부 매출이 전년대비 2배 성장하는 등 이례적 선방에도 불구하고 이차전지 사업이 총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 2018년 전체 매출의 총 18%에 이르던 관련 실적이 1% 남짓이 됐다. 이에 이엔드디는 독자적인 현금창출 단위로 관리해 온 이차전지 사업부에 별도 손상검사를 진행해 22억여원의 손상차손을 인식했다.

적용 분야가 여럿인 배터리 고밀도화를 위한 소입경 전구체 생산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는데도 최근 3년여 간 업계 선도주자에 못 미치는 투자로 작년과 올해 부진한 실적을 냈다. 이엔드디가 진행 중인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한 유상증자가 기업가치를 뒤바꿀 마일스톤(milestone)으로 평가되는 이유다.

 

이엔드디는 그간 국내외 환경법·규제가 수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촉매 사업을 중심으로 매출을 일으켜 왔다. 시스템 개발 판매, 주문자생산(OEM) 수행이 주된 판매 방식이었다. 향후 양극활물질 전구체 신사업의 본궤도 진입은 이엔드디의 사업구조가 고성장·고부가가치 민수 중심으로 개편된다는 의미다.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은 완성차 산업을 중심으로 형성됐지만 현재 스마트폰, 노트북 등 디지털 디바이스를 비롯해 가정·산업용 기계 등으로 도입 산업군이 확장되고 있다. 양극활물질 전구체 시장은 2025년까지 5년에 걸쳐 규모가 27.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별 경쟁 우위는 완성차 업체 등 다국적 기업이 원하는 사양에 맞춘 제품을 적기 공급할 수 있는 기술에서 나온다. 통상 1~3달 전 발주 협의가 이뤄져 월 공급량을 정해 납품하는 구조로 경쟁이 이뤄지고 있다.

이엔드디 전구체는 소입경이면서 비표면적이 넓어 고용량, 고밀도, 고출력을 요구하는 이차전지 업체들의 수요가 높다. 또 각종 전자제품에 확장 적용 가능한 제품이어서 사업 본격화 시 실적 성장에 적잖은 기여를 할 것으로 평가된다.

이엔드디에선 소재연구개발팀이 이 기술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2008년 월 100톤 규모의 생산설비를 구축하며 관련 사업에 뛰어들었으며 2014년 2014년 초 '니켈·코발트·망간 복합 전구체 제조 방법' 국내 특허를 취득해 제품 공급을 통해 본격적인 양산화를 이뤘다. 이후 기술 고도화를 지속해 오며 국내외에서 다수의 특허를 취득하는데 성공했다.

 

 

현재로써 단기 조정은 불가피 하겠지만 길게 보고 잘 모아간다면 그만한 보상을 주는 종목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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