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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IPO

(2021년 1월) 신규상장 공모 예정 기업 청약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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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공모 청약기업 

 

어느덧 2021년이 2주밖에 남지 않았네요. 올 한해 공모주 시장이 뜨거웠던 만큼 2021년에도 이와 같은 열기가 이어질 것 같습니다. 12월 말에 연달아 있던 공모 일정이 일부는 1월로 조정되어서 청약에 참여할 수 있는 기업이 늘어나서 

기쁘네요! 

 

 

IPO 비수기인 1월에 다수 기업이 공모 청약에 나서는 이유는? 

대어급 바이오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를 비롯해 모바일 포인트 광고 플랫폼 엔비티, 로봇 회사 레인보우로보틱스, 화장품 원료 선진뷰티사이언스, 모바일 게임 모비릭스, 마케팅 플랫폼 와이더플래닛이 2021년 1월 청약을 받는다.

 

우선 올해 하반기 공모 시장 유동성을 등에 업고 비상장 기업들의 상장 수요가 확대되면서 다수 기업이 IPO에 도전했다. 연말까지 공모 일정이 빽빽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경쟁이 치열한 혼잡 시기를 피해 연초로 공모 일정을 조정하려는 분위기가 일부 확산됐다.

최근 공모 시장의 풍부한 유동성과 높은 투자 수요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관측에 따라 연초 공모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점도 영향을 미쳤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상장 이후 금융감독원이 IPO 기업의 증권신고서를 보다 꼼꼼하게 검토하면서 정정 사례가 늘어나며 공모 일정이 2021년으로 변경된 기업도 있다.

2020년 하반기 공모 시장의 뜨거운 투자 열기에 기대 IPO 절차에 착수한 기업이 많기 때문에 2021년은 1월뿐 아니라 2~3월에도 바쁜 IPO 공모 일정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한국거래소의 상장 심사를 통과하고 증권신고서 제출 시기를 고민 중인 기업이 다수 있는데다 상장 심사가 막바지에 다른 기업도 여럿 있기 때문이다.

 

2021년은 LG화학에서 분사한 LG에너지솔루션과 크래프톤, 카카오뱅크 등 초대어 딜 예고

금융당국의 제도 개편으로 개인투자자에 대한 IPO 공모 청약 배정이 최대 30%까지 늘어나고, 일부 균등 배정 방식이 도입되는 등 공모주 투자 접근성이 높아진 점도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2021년 IPO를 예고한 대어급 기업이 수두룩한 시장 환경을 고려하면 공모 시장 거품이 꺼지거나 분위기가 급변할 경우 개인투자자 피해가 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투자 업계 관계자는 "2021년은 그동안 본 적이 없을 정도로 큰 초대형 IPO 시장이 예상되는데, 올해 하반기 IPO 이연 수요까지 고려하면 연초부터 공모 랠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의 공모 시장 유동성이 갑자기 확 꺼질 가능성은 크지 않고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코스피지수가 단기간 2배 가까이 점프하는 등 주식시장 불확실성은 변수가 될 수 있다"며 "또 그동안 국내 공모 시장은 언제나 투자 수요가 오르락내리락하며 사이클을 탔다는 점을 고려하면, 언제까지 뜨거운 투자 열기가 지속될지 장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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